일본여행전문 TNT투어(www.tnttour.co.kr)가 초저가 일본여행 상품을 내놔 충격을 주고 있다.
TNT투어는 최근 10만원 미만으로 떠날 수 있는 ‘북큐슈 올빼미’, ‘대마도 당일 여행’, ‘오사카 4박5일’ 등의 여행 상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대마도에 당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도 8만9천원부터 내놨다. 대마도에 사는 일본인 관광 안내원 ‘나카무라상’이 직접 안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에서 오전 9시에 고속선 비틀을 타고 출발해 대마도에 10시10분경(1시간10분소요) 도착하면, 나카무라상이 항구로 마중 나와, 현지인만 아는 진짜 대마도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직접 안내해 준다.
관광객들은 하루 종일 나카무라상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관광을 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대마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관광코스는 미우다해변-토요포대-한국전망대-중식(식당和)-나루타키(폭포)-대형마트 쇼핑 등이다. 특히 관광 안내원 나카무라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비가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대마도 여행을 마치고 오후 4시에 대마도를 출발, 오후 5시 10분 경에 부산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 여행 상품에는 부산-대마도 왕복 승선권, 나카무라상 1일 투어(차량, 안내, 중식 포함)가 포함돼 있으며 항만세·유류할증료는 별도다. 때문에 한국에서 1만2,200원, 일본에서 800엔(약1만500원), 기사팁 500엔(약 6,600원) 등만 추가하면 총 11만8,300원 정도의 여행 경비가 소요된다.
전수진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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