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따뜻한 온천! 일본 료칸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호텔트리스의 료칸브랜드인 료칸트리스에서는 교통편이 좋은 료칸을 소개한다.

비행기로 한 시간반 정도면 도착하는 후쿠오카에서 대중교통편으로 갈 수 있어, 자유여행으로도 쉽게 료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겨울철에는 노천온천에서 눈을 맞으며 운치있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1. 유후인 (由布院)

사계절의 아름다운 온천의 마을, 유후인

유휴인(由布院)은 일본관광청에서 추천하는 24곳의 관광지인 J-ROUTE(제이루트)에 선정될 만큼 인기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이다. 일본에서도 일본인들에게 ‘가고 싶은 온천휴양지’를 조사하면 늘 유후인을 1위로 꼽을 정도이며 여성이 선호하는 온천지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있는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온천과 호수 그리고 맛있는 먹을거리가 있는 유후인은 우리나라 여성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이곳은 작은 외진 산촌 마을로 개발에 치중한 벳부 등의 주변 지역과는 달리 시니세(しにせ?오래된 가게)라는 키워드로 옛모습을 보전하여 일본 전통의 모습을 보전하는 데 역점을 두어 마을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래된 일본의 전통가옥과 그 옆으로 흐르는 개울, 도시의 번잡함이 없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나올만한 분위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마을의 모습은 바로 유후인이 주는 매력이다. 인구는 1만4천명 정도인데 연간 4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관광지이다. 유후인에 들어서면, 명물인 말이 이끄는 우마차(쓰지마차)를 볼 수 있는데 산책하기에도 좋은 거리이지만, 유후인의 명물인 쓰지마차를 타고 여유있게 유후인을 산책하는 연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교통편

유후인
*JR 기차
JR하카타역에서 유후인노모리호 또는 유후DX호, 유후호를 이용하여 JR유후인역에서 하차
소요시간 약 2시간 /편도4,400엔~/지정석
*고속버스
하카타역 교통센터 또는 텐진버스센터, 후쿠오카 공항에서 고속버스 유후인호를 이용하여 JR유후인역 앞 버스센터에서 하차, /소요시간 약 2시간 /편도 2,800엔~

2.벳부(別府)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도시인 벳부는 오이타현에 위치한 온천지역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유명한 온천지역이다. 이곳은 일찍부터 온천지역으로 개발된 곳으로 시내중심가에 온천들이 있어 편리한 접근성과 교통을 자랑한다. 도시전체가 온천으로 발달한 벳부는 그만큼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선택, 각종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고 교통이 편리한 온천도시이다. 벳부는 세토나이카이 [瀨戶內海] 연안을 끼고 항구가 발달한 지역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각종 육류, 채소가 많이 나와 맛있는 요리가 발달해있다. 이것은 이곳이 관광도시로 발달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이 되었다.

벳부의 주요 료칸들이 위치한 지역은 벳부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는 곳들이 많아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전통적인 료칸의 욕천욕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형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밑에 소개할 세이후 온천호텔 같은 경우는 안개비 온천으로 유명하다. 온천물을 안개비같이 내리게 해 벤치에 누워있으면 따듯한 안개비를 맞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노천탕은 바다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온천을 하면서 바다풍경을 볼 수 있어 새로운 매력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교통편
*JR 기차
JR하카타에서 닛포혼센 이용하여 JR벳부역에서 하차 /소요시간 약 1시간 55분 소요

*고속버스
후쿠오카 공항에서 직행버스로 벳부까지 소요시간 약 2시간 소요
오이타 공항에서 직행버스로 벳부까지 소요시간 약 40분 소요

3.쿠로가와(黑川)

나를 위한 힐링 온천여행 - 쿠로카와 온천(黑川溫泉, Kurokawa onsen)

쿠로카와는 해발 700미터의 깊은 산속에 위치한 온천마을이다. 작은 마을에 온천여관이 약 30개정도 모여있는 전통적인 온천마을로 예전에는 쇠락한 온천 지역이었지만 마을을 재정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든 곳이다. 예전에는 남성위주의 시설에서 여성이 즐길 수 있는 온천으로 변모시켰다. 일본의 노천탕은 원래 남성전용 혼탕이었다고 한다. 개방적인 노천탕을 즐기고 싶었던 여성들이 여성전용 노천탕이 있는 이곳으로 몰려들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여성과 가족이 방문 할 수 있는 온천지역으로 그 명성을 얻게 만들었다. 마을 안에는 소박하지만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온천 료칸이 전부인지라 마을을 둘러보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쿠로카와는 일본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옛것에 대한 향수를 그대로 불러일으키게 전통적인 소박함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인공미보다는 자연미가 느껴지는 곳이다.

교통편
*직행버스
하카타 버스센터에서 구로카와까지 직행버스 이용하여 구로카와 온천마을에서 하차
소요시간 약 3시간 소요/ 편도3,000엔~

호텔트리스에서는 가족여행, 커플여행을 위한 큐슈지역 료칸기획전을 준비하여 2012년의 겨울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초대한다.

예약문의 : 1577-3734

전수진기자 kotrin2@naver.com

#료칸 #유후인 #벳부 #오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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