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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군 |
해군은 25일부터 이틀 동안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번 훈련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 훈련’으로 명명했다. 해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의미와 규모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겠다고 선언한 지 사흘 만으로, 대화와 외교를 외면하는 일본에 대응하는 경고조치다.
이번 훈련은 정부가 불필요한 외교적 논란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독도 수호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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