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올 겨울 축제로는 제 13회 평창 송어축제가 28일 첫 개막해 인파로 북적였다.
28일 평창군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제13회 송어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어축제는 이상 고온현상으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1주일간 연기됐다가 이날 문을 열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축제 얼음낚시터는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연출됐다.
축제는 다양한 행사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낚시꾼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황금 총 111돈을 경품으로 내건 '황금송어 잡기' 이벤트에서는 특정 표식을 한 송어를 낚거나 잡으면 1인당 0.5돈의 황금 기념패를 증정한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가 확장됐으며, 외국인 관광객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얼음낚시터도 새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내년 2월2일까지 계속된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주시, 산림휴양마을 트리클라이밍 등 7종 무료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