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농촌에는 건강한 일손을 지원하고 도시 이모작세대에게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촌 일자리 알선은 물론 농촌일터를 찾는 5060 인생이모작세대에게 숙박 및 출퇴근거점 공간인 도시농민경제하우스 ‘유목민의 집’을 제공한다.
‘유목민의 집’은 농촌의 빈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였으며, 숙박비는 무료이나, 공과금은 사용한 사람들이 나눠서 내야 한다.
농촌일자리, 귀농에 관심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6월30일까지 이메일과 방문접수를 통해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도시농민 활동은 농업경작과 축산, 화훼 등 다양한 분야로 1일 6만원 이상 급여를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senior.or.kr)에서 참여 지원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 (jobbank@seoulsenior.or.kr)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7월 2일(목) 오전 9시 서울시청 시민청 동그라미홀(지하2층)에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참여자의 조편성 등 도시농민으로서 사전준비를 갖추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7월 5일(월) 경북 청송군으로 출발하여 7월 6일(월) 부터 도시농민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연중 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농촌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농촌커뮤니티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함께 제공하여 향후 충청·강원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eoulsenio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일감뱅크 1644-8831, 또는 주거복지연대 02-816-1680
이상호기자 kotri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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