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속에서 농업의 무한 경쟁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높이고 장단콩을 지역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11월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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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장단콩축제 추진위원회,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알콩마당·달콩마당·놀콩마당·어울마당·농특산물판매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알콩마당은 장단콩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전시행사로서 콩 전시관, 장단콩개발요리, 국산·수입농산물 비교, 콩가공·재배기자재, 콩가공식품, 농경유물·짚·풀공예품, 자생화·자생화누르미 액자 및 소품 등을 전시한다.
달콩마당은 장단콩과 관련된 먹을거리 공간으로서 장단콩 전문음식점, 파주시 향토음식점, 장단콩 개발요리판매장, 파주쌀시식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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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콩마당에서는 꼬마메주만들기, 도리깨 콩타작, 콩떡만들기, 콩튀기, 짚풀공예체험, 소달구지체험, 맷돌두부체험, 나도 지게꾼, 콩알새총, 두유마시기대회, 허수아비만들기, 민속놀이, 콩연·콩풍선날리기, 솟대세우기 및 소원종이 꽂기, 감자·고구마 구워먹기 등이 펼쳐진다. 어울마당에서는 개막식축하공연, 탈춤 한마당, 사물놀이, 율곡취타대, 단학기공시범, 줄타기공연, 국악 한마당, 태평십이지놀이, 테마콘서트, 장단콩주부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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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판매마당에서는 장단콩·파주품목별연구회농특산물, 파주농산물재래장터, 축산물소비촉진코너, 농협·축협 특산물 판매, 콩가공식품 판매, 파주시 기업홍보관, 콩엿·콩떡 판매, 친환경농산물판매, 파주농특산물가공식품 등 파주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그밖에 가훈 써주기, 한방무료진료, 무료배달 서비스, 캐릭터공연, 포토존, 사랑의 콩 모으기, 어린이 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일원에서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일간 파주장단콩 축제가 13번째로
전년도 방문한 80만명과 판매액 70억원을 웃돌것으로 전망했다.
60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우리나라 최북단 dmz 비무장지대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과 군내면지역에서 청정지역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의 도움과 마사토에서 자란 장단콩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70여개의 농업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최측인 파주시는 알콩마당프로그램과 달콩마당,놀콩마당,어울마당인 문화예술행사도 펼친다.
관리자 kotrin@chook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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