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2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충북형 뉴딜사업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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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업무 보고회(사진=청주시 제공) |
한 시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신천지 신도 체크,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선별검사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애를 쓰고 있는데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이고 여름철 제2차 유행까지 감염병전문가들이 걱정하고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3차 추경을 논의했는데 35조 이상으로 예상되고 한국형 뉴딜로 가겠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우리시도 충북형 뉴딜사업 대상을 이달 중 확정해야 하니 구청장들은 경제회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K방역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을 세계에 과시했는데 이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선진 시민의식과 의료진의 헌신, 공직자의 역량이 있어 가능했다”며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밀접접촉자를 찾아내고 자가격리하는 것과 오송역에서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해외입국자를 모셔다 검체채취를 하고 자가격리 안내하는 모든 과정들에 직원들의 고생이 있었는데 피로도가 높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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