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올바른 자녀발달을 위한 ‘권역별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모교육은 거주지의 접근성이 떨어져 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대상자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내년도 드림스타트 추진 방향과 분기별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자 마련되었다.
금산면, 남양면, 봉래면 3개 지역 50여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양육과 성장 발달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아이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를 지도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고, 교육을 통해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바쁜 생활에 교육 참여는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처럼 일과시간 이후 찾아가는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쁜 직장생활이나 접근성이 떨어져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 소규모 권역별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권역별 찾아가는 부모교육 큰 호응이 보인다고 밝혔다.
오재필 시민기자 kotr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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