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여행지를 모두 묶은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가 내년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 취지는 "새해초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 ‘나의여행다이어리’를 주제를 설정했으며,박람회 규모는 총 부스 500여개, 장소를 삼성동 코엑스로 정한것은 500개정도 대규모 전시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고 공후석 홍보실 과장은 말했다. 또한 참가업체 접수는 11월 15일부터 시작했으며 1월 중순까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고 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매년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행사로, 2010년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9만 8천여명이 만족, 9만 2천여명이 2011년 재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초대형 관광박람회다.
‘나의여행다이어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4곳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담은 연간 여행다이어리를 제작해 전 관람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이를위해 전국 24곳의 관광지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방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내나라여행박람회의 주목할 점은 유네스코 마을, 동굴마을 등 교육적 측면을 강화한 특별관이 대거 마련된다는 것이며, 이로인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의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는 박람회 기간 4일 뿐 아니라, 일년 내내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서비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사 기간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다이어리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연간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관람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 차원에서 실시중인 휴가문화 선진화 캠페인의 여파 등 여가문화 변화로 2011년부터 휴가 일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 사무국은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기존 행사장에 D1홀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더 넓고 쾌적한 전시장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행사에 새롭게 도입돼 큰 호응을 얻은 1:1 비즈미팅이 올해 역시 마련되며, 사무국은 참가들이 B2B 및 B2G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자체를 위한 비즈니스 장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관람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각 지역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리조트, 놀이동산, 레저업체, 여행사를 비롯한 현장 상품구매가 가능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079-2432~3), 홈페이지(www.naenara.or.kr)로 하면 된다.
/축제뉴스 편집국(gh47@hanmail.net)
관리자 kotrin@chook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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