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연대 대표가 축제뉴스가 선정한 '2016전국의인대상'에 선정됐다.
축제뉴스는 5일 더불어민주당(구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당원연대 대표인 김용수 전 인천서구 구의원이 '2016전국의인대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용수 의인은 지난해 5월19일부터 문재인 지도부가 보궐선거 참패를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230여일째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철야농성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축제뉴스는 "김 의인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한 길로 나아가 한국 제1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지도부의 사퇴를 통해 당의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며 참된 의인의 길을 걸어 왔다"면서 "이는 30년 당원생활을 이어 오며 일반 당원들이 하기 어려운 불퇴전의 용기와 기개로 참된 애당심과 애국심을 보여준 쾌거로, 일부 기회주의적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타의 귀감이 되는 일"이라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김 의인은 "그동안 풍찬노숙하며 지내온 230여일간의 투쟁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친다"면서 "국내 축제전문 인터넷신문에서 저의 참뜻을 헤아려 상을 내려 주니 그저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의인에 대한 시상식은 본인의 뜻에 따라 조만간 시위농성 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관리자 kotr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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