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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트린(KOTRIN)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실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축제경영대상(1st Festival Management Grand Awards)이 올해의 주인공들을 17일 선정 발표했다.
박근영 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소장은 최근 축제경영대상시상위원회를 개최하여 소정의 심사를 거쳐 진안홍삼축제(축제콘텐츠분야 황금종려상), 고양국제꽃박람회(지역특산물분야 골든로즈상, 보성세계차엑스포(자연생태분야 에메랄드상) 등을 '2022 올해의 축제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개최 수의 감소와 지자체의 참여 저조로 어려운 과정에서도 사계의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한해동안 국내 축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데 고심했다고 코트린은 밝혔다.
진안 홍삼축제는 전북의 대표 우수축제로 관광객과 주민이 소통하는 공감의 축제로서 홍삼 주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게 높게 평가받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가을 꽃축제로 지난해 30여개국이 참가하며 국내외 꽃 재배산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이와 결합한 다양한 관광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지난해 과감히 언택트 축제로 전환하여 세계인이 즐기는 차문화 전파를 통해 보성 차의 새로운 발전 계기를 확보하고 국내외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심사에서는 개인시상분야에서 마성기 소프트엔지니어 (베스트칼럼리스트상), 오정규 춘천중도중도유적보존 범국민연대회의 본부장(베스트의인상), 김용수 전 인천서구의원(베스트감투상)이 각각 선정되었다.
제1회 축제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금) 국회의원회관 201호 간담회실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박근영 소장은 "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국 각 지역의 축제 현장에서 경제활성화와 축제산업발전에 고군부투해 온 지자체와 해당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가 조속히 걷히고 위드코로나로 전환되어 국내외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전 국민의 축제의 시대가 다시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경영대상은 지난 2008년 설립해 10여년간 한국관광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사단법인 코트린(KOTRIN)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 주관하며, 축제뉴스(http://www.chookjenews.kr/), 통일경제뉴스(http://www.tongildaily.com/), 페스타TV(https://www.youtube.com/channel/UCiXhvOYpQfoMwIqAgcSIpww) 등 국내 유수의 언론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축제관련 문화관광 기획행사다.
축제(Festival)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일반 시민단체, 기업 또는 개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연 1회 개최한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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