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이재진이 과거 탈영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젝스키스 특집으로 이재진, 은지원,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진은 과거 탈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군대에서 힘든 건 없었다”면서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아프시다가 돌아가셨다. 그 후 입대했는데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진해서 복귀하려 했는데 헌병대에 잡혔다. 33일동안 미복귀 했다. 아버지 고향 여관에서 지내다가 어머니 고향 가서 지내고 했다. 영창에서 33일간 지내고 재판받고 원래 부대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재진은 “군 생활 하고 있는데 동생이 결혼 발표하기 전에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했다. 그 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다. 그동안 ‘참 이기적이지 않았나’ 생각했다. 똑같이 힘들 동생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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