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와 김태리가 여신 미모를 뽐냈다.
지난달 14일 영화제 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칸 2016. 김태리, 김민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김민희 쪽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태리와 김민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한다.
‘아가씨’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의 상속녀를 유혹해 돈을 빼돌리려는 사기꾼 백작과 하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김민희와 김태리의 동성 베드신이 화제를 모았다.
관객들은 높은 수위의 베드신에 대해 대역이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베드신을 포함한 모든 연기는 김민희와 김태리가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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