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4년만에 열려 성료됐다.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주제로 지난 20~22일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 아트 ▲뽕할머니 가족대행진 ▲컬러플 진도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 총 70여종의 전시·공연·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가족 만남의 소원을 이룬 뽕할머니의 전설이 깃든 신비의 바닷길에서 가족의 안녕과 소망을 빌기 위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하고 있다.
개막식은 지난 20일(목) 오후 3시 호랑이 놀이와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와 세계적인 명성으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브레이킹그룹인 진조크루가 출연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해상선박퍼레이드, 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 플라잉 보드쇼 등 해상 공연과 200명이 펼치는 북놀이 퍼레이드 퍼포먼스, 강강술래, 농악, 다시래기, 남도들노래 등 전통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유럽·미국·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국제적 축제 중 하나로도 눈길을 끌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4년만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막을 올려 보배섬 진도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해 기쁘디”고 말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도#신비의 바닷길 축제#기적의 바닷길 미디어 아트#뽕할머니 가족대행진#컬러플 진도#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국제학술 심포지엄#소망의 땅#기적의 바다로!#4월 20일(목)부터 22일(토)#해상선박퍼레이드#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플라잉 보드쇼#북놀이 퍼레이드 퍼포먼스#강강술래#농악#다시래기#남도들노래![[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news/photo/202404/75969_78379_2451.jpg)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