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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동구청 |
광주 동구청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전거 홍보단을 출정시켰다.
광주 동구는 지난달 31일 동구 소속 자전거 동호회원 포함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충장 발光라이딩'을 시작했다.
이들은 광주에서 전북 익산,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 3일간 총 320㎞를 달리며 축제를 홍보했다.
먼저 출정식 당일에는 충장축제 주 무대인 금남로를 시작으로 서구 양동전통시장을 거쳐 광주시청까지 9.6㎞를 달리며 충장축제 성공과 대장정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동구 충장로, 동구 금남로, 동구 예술의 거리, 동구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닷새간 펼쳐진다.
올해 '광주 발광'을 주제로 열리는 충장축제에서는 금남로 거리 중앙을 따라 '좋은 기억을 강화하고 나쁜 기억을 지워낸다'는 의미의 '기억정원'을 조성, 시민들이 직접 추억을 담은 글귀를 적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5·18민주광장에서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함께 열린다.
강성섭 선임기자 k0102477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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