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에 의존한 정치를 넘어 국민을 위한 정치로써 당을 바꿔나가겠습니다."
전 해수부장관인 이주영 의원은 당내에 친박이니 비박이니 하는 논쟁에 일체 개입없이 실제 국민들 앞에서 현장정치를 한 의원으로 유명하다.
이의원의 리더십은 어릴적부터 남달랐는데 1951년 이의원은 마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오게 된다. 학창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으며 고3때 독재정권에 맞써 '3선개헌 반대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원칙이 지켜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소년은 법관이 되었고 전관예우가 사회에 극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법복을 법고 2000년 제 16대 창원에서 초선의원을 시작으로 자신이 법관시절 느낀 법관들의 전관예우를 금지시키고 세월호사건이후 당시 해수부장관이었던 이주영 장관은 136일간 단 한번도 그 현장을 떠나지 않고 유가족들과 함께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매일같이 팽목항을 돌아보는등 유가족들과 아픔을 같이 한 장본인이다.
이렇게 스스로 몸을 던져 정부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싶었던 이주영 장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권당인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실망속에서 계파정치를 하게 되면서 다시 당시 세월호 및 현장에서 약속한 국민들과의 신뢰를 지키고자 2016년 7월 당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였다.
최근 붉어지는 공천 파동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게 되자 이주영 의원은 다시 세월호의 정신을 받들어 계파에 의존한 정치를 하지 않고 공천 관련한 당내에 시스템을 바꿔 다시는 이런 파동이 일어나서 국민들께 실망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약속을 하며 당대표 도전을 선언하였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간 진흙탕싸움으로 점철되어서는 안되며 계파가 아니라 당을 먼저 생각하는 큰 정치를 국민 앞에 보여주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는 당이 되어야한다고 절규하였다.
또한 대통령 임기 후반부의 당, 정, 청 소통을 무리없이 이끌어야 공천 파동으로 인하여 실망하는 국민들이 더이상 실망감을 안겨서는 안된다며 꼭 당 대표가 되어 소통정치를 통아여 무리없이 남은 임기를 이끌어갈 '나 이주영은 정권재창출을 위한 자격과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현장정치를 통해 느낀 민심을 당내에 반영하겠다며 당찬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친박 좌장으로써 당대표로 유력시 되었던 서청원의원이 전대 불출마 선언을 하게되면서 이주영 의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어 지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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