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구이중학교 교육주체(학생, 학부모, 교사) 135인이 만나 2016년 전교생이 수행할 ‘오늘 모해?’라는 주제의 현장미션을 사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논의는 2015년 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실행한 현장미션에 대해 참여를 극대화하고자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제기한 ‘선생님 이거 왜 해요?’에 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과정은 학생 표적집단을 통해 실행하고 논의와 결의는 교육주체(학생, 교사, 학부모)가 완성했다.
센터는 구이중학교 교육주체가 함께한 현장 실행 미션 논의는 ‘스스로 선택한 결정’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맛보게 하려는 기획의도가 있었다. 이 논의에 참여한 학생에 의하면 “우리가 선택한 것이 현장에서 실현된다는 것에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 토론에서 결정된 미션으로는 ‘오래된 가게 조사하며 먹방로드하기’, ‘남부시장 역사탐방하면서 놀기’, ‘청년몰 탐방하며 인증샷 찍기’, ‘직접 물건을 팔아보고 놀고 먹기’, ‘3개국 외국인 릴레이로 만나며 놀기’, ‘자만동 벽화마을 탐방하고 인터뷰 하며 놀기’ 등이다.
한편 이 논의에 구이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15명이 중간매개자로 함께 참여 했으며 “미션으로 결정된 것이 실현되는 현장 실행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1) 오늘 뭐해# WYD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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