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강서구 염창동 장병천 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최진수 위원장 및 자치위원들이 경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인 곶감 및 대추생산 농가와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경천은 벼보다는 곶감, 콩, 대추, 양파, 인삼, 블랙베리 등 지역 특산품의 생산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며, 생산품의 품질 또한 우수하여 도시민들의 제품 선호도가 높다.
경천면과 염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중 대추 따기와 곶감 깎기 체험 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며 염창동민들이 경천면을 방문하여 곶감, 대추, 마늘, 양파, 콩 등의 직거래를 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3개월 마다 1회씩 열리는 염창동 부녀 바자회에서 경천면 특산품인 대추, 곶감, 감말랭이 홍시슬러시 등을 부녀회 주 판매품목으로 선정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직거래를 통한 판로개척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경천면 박일근 면장은 “자연생태와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 1번지 경천, 로컬푸드 1번지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를 통하여 수입농산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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