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불륜설에 대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송윤아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송윤아는 악성댓글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그래요 전 여태 살아 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거예요" 라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아들에게 절대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고 싶어 방송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설경구도 방송에서 "송윤아 때문에 이혼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송윤아가 글을 올리고 얼마 후 배우 엄지원이 댓글을 달아 그를 응원했다. 엄지원은 "뭐야 언니, 이런 걸 왜 봤어. 진짜 내가 못산다. 내가 속이 다 터진다. 우리 언니가 얼마나 깊고 결이 고운 사람인지 지인들, 같이 작업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얼마나 바른 사람인지도 안다. 상처 받지마. 혹여 그렇더라도 빨리 회복하기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지 알지?"라고 송윤아에게 지지와 위로를 보냈다.
송윤아는 케이블채널 tnN 드라마 'K2'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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