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고용프로젝트가 가동됐다.
군은 지난 9일 지역 기업정보 소개와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완주군 우수기업 설명회’를 우석대학교 아트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아시아, ㈜오디텍, 하이트진로(주), 한풍제약 등 14개 기관이 기업 인사담당자의 기업 소개와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취·창업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잘 알지 못했던 지역 우수기업의 상세한 소개로 기업정보를 얻고, 최근 고용현황에 대한 특강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고용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공동체활력과 이찬준 과장은 “그동안 지역 내 기업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좋은 기업이 있음에도 외지로 나가는 청년들에게 정확하고 많은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조금이나마 해소 하였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기업설명회에 이어 청년 일자리 포럼 및 취업오디션 캠프 등이 차례로 진행하여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홍보하고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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