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KBS1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김한솔 PD가 기적같은 제작비를 공개했다.김한솔 PD는 "제작비는 총 13억 원이다. ('임진왜란 1592' 의) 대부분 전투 신으로 이루어지는 기획이다. 13억은 말도 안 되는 제작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촬영 컷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기록하는 작업을 했다. KBS에 있는 영상 자료를 최대한 이용해 제작비를 아꼈고 아낀 제작비의 대부분은 전투 신 촬영과 CG(컴퓨터 그래픽)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번 작품은 KBS이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었다. '임진왜란 1592'는 KBS 대하사극의 결집체이다. 역사스페셜이 발굴한 역사적 사실들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임진왜란 1592'는 추석 당일인 오는 15일 밤 10시부터 3일 연속 재방송된다. 김 PD는 재방송 때는 시간 순서대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편으로 오게 편성을 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news/photo/202404/75969_78379_2451.jpg)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