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엄태구가 출연한 영화 '밀정'이 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서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엄태구는 한지민, 김지운 감독과 함께 오는 16일 토론토로 출국한다.
'밀정' 관계자 측은 "배우 송강호와 공유는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밀정'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유명 감독이나 배우의 신작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엔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도 초청받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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