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SBS '브루스타'에 출연한 이영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편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최고 이슈는 SBS 주말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사임당). 이영애의 12년 만의 컴백 작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지난 6월 촬영을 마친 '사임당'은 순풍에 돛 단듯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로 중국과 관계가 냉랭해져 중국의 심의 결과에 따라 편성이 연기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있다.
현재 '사임당'은 중국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심의중이다.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10월부터 방영이 된다. 하지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편성은 내년으로 밀린다.
제작진은 "중국의 심의 결과로 편성을 운운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10월에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 확정된 것처럼 단정되어 난감하다. 내년 편성은 성급한 추측성 보도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엑소, 빅뱅 공연도 취소하는 중국의 한류바람을 '사임당'이 살릴 수 있을까", "이영애의 12년 만의 복귀작 빨리 보고 싶다", "요즘 사전제작 드라마의 반응이 좋지 않은데 사임당은 어떨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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