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동안 무성했던 소문이 결국 사실이 된 셈이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꾸준히 결별과 파경설이 있었다. 지난 1월에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각자 삶을 살고 있고 현재 이혼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됐다.
CNN 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20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 측은 "이혼은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며 "의견 차이는 배제할 수 없는 사항이다"고 전했다.
이어 "여섯 자녀에 대한 물리적 양육권은 안젤리나 졸리가 갖는다. 브래드피트는 물리적 양육권을 제외한 법적 보호자 권한만 허용한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나 2014년 8월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팀 pre-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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