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나는 난로다’ 행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완주군청 옆 로컬 에너지센터에서 대안 적정기술의 문화 확산과 겨울철 난방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자작난로를 선보이면서 멋지게 성료됐다.
특히 올해 전환기술 전람회는 따뜻한 적정기술을 나누는 적정기술 시장, 불을 다루는 장인들의 무대인 난로, 화덕시장 그리고 완주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로컬시장으로 나뉘어 열렸다.
적정기술시장은 할매를 위한 적정기술 공모전에 참여하는 팀을 비롯해 적정기술 초대 및 기획부스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하였고, 난로, 화덕시장은 아마추어 난로 및 화덕, 기업 참여, 완성도 높은 전문가 팀 등 총 36개 팀이 여러 난로와 화덕을 선보였는데 경매를 통해서 그 자리에서 직접 팔리기도 했으며, 150만원을 호가하는 자작난로가 경품추첨으로 김래승(69, 봉동읍 장기리)씨가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상호 기자(취)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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