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암중학교(교장 강덕종)는 12월 19일(월)에 소외된 이웃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였다.
이날 연탄배달은 덕암중학교 교직원,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교육청에서 진행된 어깨동무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 행사로 학부모회에서 나눔바자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을 포함하여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 함께 지역어르신 3가구에 총1500여장이 전달되었다.
덕암중학교는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자 2014년도에 순수하게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동전만을 수집해 사랑의 연탄나눔과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교월동 남 모어르신(82세)은 “추워진 겨울날씨에 이렇게 어린학생들이 찾아와줘서 연탄까지 배달해 주니 정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같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김희곤 관장은 “아직은 어린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인 돈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로써 건강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복지관에서도 열심히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제덕암중학교 강덕종 교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나눔을 실천하고 그 정신을 바탕
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환 선임기자 cdor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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