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전국 스포츠클럽 중 7개 최우수클럽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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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운영 중인 6개 스포츠클럽 가운데 3개 클럽이 최우수등급인 AA등급으로 선정되면서 스포츠클럽 우수시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전국 56개 스포츠클럽 중 42개 스포츠클럽에 대하여 거점스포츠클럽과 기수별로(1⋅2기 17개 클럽/ 3⋅4기 19개 클럽) 구분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평과결과 1⋅2기 클럽에서는 전북스포츠클럽이 AA등급을, 3⋅4기 클럽에서는 군산스포츠클럽과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A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했다. 또한 완주스포츠클럽은 A등급, 익산스포츠클럽이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높은 C등급을 받았으며 17년도에 선정된 전주스포츠클럽은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A’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스포츠클럽으로 운영 중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전북에서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이 전국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 된 것은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클럽 회장들의 노력과 시군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여타 시도에서는 볼 수 없는 전라북도와 전북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든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자만하지 않고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도내 스포츠클럽들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고 전국에서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수클럽으로 선정된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오는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우수클럽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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