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탄산온천수를 자랑하는 ‘15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25~27일 3일간 열린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5일 저녁 7시 충주시 앙성온천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개막식은 테너 전인근과 소프라노 김은정의 성악공연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불꽃놀이로 시작되고,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전국자전거연합회와 함께하는 녹색자전거대회와 다슬기 줍기 체험, 충주출신 고미술 감정 전문가 이상문씨가 진행하는 CCS충북방송 '이상문이 간다' 녹화 등 행사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은 오전 9시부터 충주호 비내길 걷기대회가 열리고 온천사랑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 옛날옥션 천원경매가 진행된 뒤 경기·강원·충청도민이 참가하는 삼도가요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주최측은 앙성지역 온천업소 대중탕 이용료와 ATV(4륜오토바이) 체험료를 각각 30%씩 할인할 계획이어서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규기자 ea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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