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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도시 전주·쑤저우 국제교류 확대무형문화유산·문화예술 행사 교류 협력 추진, 관광산업 공동 발전에 힘 모으기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시와 중국 쑤저우시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보다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전주시와 중국 쑤저우시는 지난 10일 중국 쑤저우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쑤저우 ‘국제의 날-한국 테마행사’에서 향후 5년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996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5년째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양 도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무형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아울러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청소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발한 교류 협력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시를 대신해 천성환 주상하이총영사관 수석영사와 쑤저우 부시장이 참석했다. 시는 본 행사의 전주홍보관에 전주한지로 만든 전통공예품을 전시해 쑤저우 시민에게 전주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갖고, 양 도시의 25년간 오랜 교류 역사를 회고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쑤저우는 전통문화를 간직하면서도 또 미래를 향해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교류가 어렵지만, 우호교류를 강화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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