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발생 21주년 되는 날입니다" 지난 30일 조정식 국토건설교통위원장과 이우현 국토교통위 간사를 비롯하여 민주 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원들 포함 약 250명의 방청객이 참석한 토론회 자리에서 이 토론을 주최한 정동영 의원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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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의원은 21주년이 지났지만 안전불감증 관련 사고들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고 심지어는 세월호사건이나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김군사건등 인명피해까지 일어나는 등의 21년전과 동일하게 나아진 것이 없는 현재에 대하여 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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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의원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재벌건설사들이 정부로부터 공사를 발주 받은 뒤 하청회사에 100% 하도급으로 계약하는것은 외국에 브로커와 같은 회사"라며 "고용의 질이 높아지고 전문 인력들이 그만큼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70~80년대 건설사들처럼 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서 훈련을 시켜서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앞도적으로 세계 최고라는 오명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로 직접시공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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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사고가 낫을 때 일용직 근로자들이 공사를 하고 있어도 원청인 포스코나 그의 하청사도 안전관리자를 보내지 않았으며 국민의 세금으로 발주하는 공사에서 힘없는 근로자들만 안전사고에 방치되어있다"고 질타했다.
앞으로 정동영 의원은 개선의지를 밝혔고 이일을 필두로 우리나라의 안전불감 관련사고에 대한 문제가 많은 이슈가 되는 가운데 개선점을 찾으려는 정의원의 행보가 주목되어지는 부분이다.
허재석 기자 hja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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