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관광청은 지난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국내 여행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크루즈 관광 프로모션 2016’ 행사를 개최하였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그리고 프린세스 크루즈 등 유람선 회사들이 참여해 12월 인도네시아 크루즈관광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홀랜드 어메리칸 라인, 아지마라 클럽, 코스타 크루즈와 같은 국제 선박회사의 장차 계획과 선박 현황 등 제반 자료를 제공하였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에 이미 301척의 선박이 입항해 24만210명의 승객이 방문하는 등 크루즈 및 선박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증가 추세에 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크루즈 관광객들의 주요 입항지로서 발리의 딴중 버노아가 전체의 37%, 누사 떵가라가 25%, 자바섬이 21%의 분포도를 각각 보여왔다.
발리의 딴중 버노아 항은 유명 관광지 발리(Bali)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크루즈 여행 입출국 비율이 가장 높은 항구이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관광지의 매력과 특성을 홍보하면서 크루즈 투어 상품의 한국시장 진출 및 정착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의 성과에 힘입어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전선화 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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