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옥외광고물협회 익산시지부와 익산광고 청년회는 11월 4일 오전 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각각 기탁했다.
여인규 지부장과 정민용 청년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육성에 관심과 사랑이 좀 멀어지는 안타까운 요즘, 사랑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옥외광고물협회 익산시지부는 올해 초에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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