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5월 입도객이 지난 4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85만 4,5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만 5,570명보다 14.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77만6,188명을 차지해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7만8,366명으로 10% 미만에 그쳤다.
올해 5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은 338만1,932명으로 지난해 305만3,348명보다 10.8%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 방문객 수는 313만 257명으로 지난해 대비 12.4%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반면 외국인 방문객 수는 25만1,675명으로 지난해 26만7,475명보다 오히려 -5.9% 감소했다.
이는 목포와 군산 외에 장흥과 평택 등지에서 출발하는 선박노선 확대 및 쾌속여객선 증편 등 뱃길 여행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5월 입도관광객 사상 최고치 경신은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및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등에 따른 관광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올레길ㆍ오름탐방길ㆍ숲길 체험 등 녹색
관리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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