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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환경디자인상 대상에 ‘6시간의 기억’

'전남을 Re-Desing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3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작품 공모전에서 ‘6시간의 기억’이 대상작으로 뽑히는 등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분야가 다양해지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응모하면서 ‘친환경디자인상’의 제정 취지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받은 ‘마주보다’(김재희·최지수광주여자대학교)는 서남해안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공간적 용도 선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디자인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남 친환경디자인상은 올해로 3회째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순천에서 열리는 제5회 2018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시상식도 진행한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참여를 늘리고 작품성과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참가 자격도 제한을 두지 않고 공모를 추진했다.

특히 1차 서류와 패널 심사, 2차로 프레젠테이션과 모형 심사를 통해 대상을 받은 ‘6시간의 기억’(장은정 - 전주대학교)은 완도 보길도 여항리 일대의 지형과 조수간만의 자연현상을 이용해 휴식과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작품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친환경 자원이 풍부한 전남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며 “특히 대상 작품처럼 실현가능성이 높고 완성도가 뛰어난 아이디어는 사업화 방안을 마련해 관광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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