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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동리시네마를 운영하게 된 것을 기념해 군민들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 군수)은 '노량 죽음의 바다', '외계+인 2부', '시민덕희', '길위에 김대중', '웡카', '인투 더 월드' 등 상영 영화 6편에 대해 오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람료없이 무료로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현장 발권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선착순 1인 2매의 티켓을 제공한다.
6편의 영화 상영시간은 동리시네마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영화시간표를 참조하면 되고 어린이 영화 '인투 더 월드'는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현장발권 시 고창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벤트관람권을 받아 가면 되고 지정좌석을 운영하지 않으며 선착순 입장을 원칙으로 한다.
고창군이 관내인구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며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는 '사이버 고창군민'도 영와 무료관람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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