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티켓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KBO는 26일부터 오후 2시부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의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에서만 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1·2차전과 6·7차전 한국시리즈 티켓 예매는 26일 오후 2시(1차전), 오후 3시(2차전), 오후 4시(6차전), 오후 5시(7차전) 1시간 간격으로 연달아 진행된다. 3·4·5차전 티켓은 27일 오후 2시(3차전)와 오후 3시(4차전), 오후 4시(5차전)에 진행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실시한다. 예매 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NC다이노스가 창단 5년만에 첫 한국시리즈 진출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다. 역대 한 시즌 최다승(93승) 신기록으로 21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우승팀 두산베어스는 한국시리즈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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