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첫 별똥별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3일 밤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천문우주잡지 '스카이 앤 텔레스코프는 3일 밤 시간당 최대 120개에 달하는 별똥별이 관측 가능하다고 이날 보도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꾸준한 유성 수를 관찰할 수 있어 8월 페르세우스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가장 많은 별똥비를 뿌리는 3대 유성우로 꼽힌다.
또 장기간 관찰이 아닌 집중 관측에 적합한 유성우로 극대기를 놓치면 볼 수 있는 유성 수가 극단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관측에 가장 적합한 시간로 극대 시간 전후인 3일 밤과 4일 새벽에 가장 많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다음 유성우는 10월 22일 오리온자리 유성우로 가을 밤하늘을 수 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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