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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화면캡쳐 |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가는 승용차를 들이받아 타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을 사망케 해 시민들의 분노가 빗발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50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중부내륙 고속도로 칠원분기점에서 화물차가 앞서 가는 승용차를 들이 받고 승용차는 앞쪽의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타고 가던 어린 아들과 아버지가 그 자리에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 뒤에서 달리던 25t짜리 대형트럭이 승용차를 들이 받아 촉발됐다. 3중추돌사고로 관광버스와 대형트럭 사이에 낀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A씨(48)와 A씨의 아들(10)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 뒤에서 달리던 25t짜리 대형트럭이 승용차를 들이 받아 촉발됐다. 3중추돌사고로 관광버스와 대형트럭 사이에 낀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A씨(48)와 A씨의 아들(10)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1명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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