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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삼순)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읍면 여성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018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 비체펠리스트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여성지도자로서 갖춰야할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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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주)태평양교육센터 하수희 강사를 초청해 `리더의 성공첫걸음,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하수희 강사는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번트 리더십이 중요하다”면서 “리더라고 해서 지시하고 억압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들을 후원하고 지지해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단체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돼 여성리더로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순창군의회 정성균 의장은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미래의 여성리더들을 격려했다. 정성균 의장은 “사회에서 리더를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순창을 이끌어 갈수 있는 여성리더들이 점차 많아졌으면서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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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을 주최한 김삼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 및 우리 군 여성단체 간 화합과 소통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 역량강화교육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순창군 여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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