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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일 10월 모의고사가 전국 1835개 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험생 총 49만4071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1교시 국어영역부터 8시 40분부터 치러진다.
이번 평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입시 관계자는 “10월 모의고사는 등급별 대학 선택을 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는데 11월은 대학수시 2차모집이 있다.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대비해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취약영역을 점검하고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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