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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유치원 배치 결과를 공개하는 '처음학교로'가 유치원 등록 첫날부터 다운돼 학부모들이 발을 동동 굴리고 있다.
4일 공개된 이 시스템은 5일 오전부터 유아들의 유치원 등록이 시작돼자 이용자들이 폭주해 마비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접속 지연과 관련 "지난 '처음학교로' 폭주로 먹통 사태 이후 서버를 늘렸는데 오늘 또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접속 지연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오후 7시부터 7일 자정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 없다"며 "언제든 다른 날 접속해 추첨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유치원 등록은 5일 오전 9시부터 8일 자정까지 가능한데, 등록기간을 놓치면 입학은 자동취소 된다.
한편, 대기자는 오는 9일 발표되는 대기 순위를 확인해야 하는데 연내 선발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 추가모집 기간 등록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한편, 대기자는 오는 9일 발표되는 대기 순위를 확인해야 하는데 연내 선발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 추가모집 기간 등록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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