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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기념행사, 관광 재개되나 '주목'
/사진=경실련 통일협회

현대아산은 8~9일 북한 금강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현대아산의 (관련)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방북 인원은 배국환 사장 등 임직원 22명"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번 행사는 사업자 차원의 순수 기념행사로, 현대아산이 제기하고 북측이 동의해옴에 따라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대아산 임직원들은 금강산에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기념식과 기념만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 사장 등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방북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열린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식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이번 현대아산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행사는 "순수 기념행사"라며 "금강산 관광 재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도 오는 12∼13일 260여명이 금강산에서 북측 관계자들과 새해맞이 행사를 하겠다며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설 연휴 기간 방북신청이 들어왔다"며 "현재 절차에 따라 관련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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