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등이 포함돼 버스업계 및 종사자가 총 16억 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며 환영했다.
또한 시외, 시내농어촌,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는 1인당 80매(4개월 분)의 마스크를 공급받고,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버스업체는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을 받게 돼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수혜 대상자는 전세버스 99개 업체 2천여 명, 시외버스 5개사 750명, 시내농어촌버스 45개사 2천350여 명이다.
전남도는 이는 지난 2월 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세버스 기사 등 11개 취약업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최초로 요청한 이래 담당 부서에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세버스 등 버스업계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환영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버스업계의 재정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고,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K-불꽃축제' 낙화놀이 전국 확산...무주 함안 등 지자체들 경쟁적 개최](/news/photo/202405/76177_78637_359.jpg)
[단독] 'K-불꽃축제' 낙화놀이 전국 확산...무주 함안 등 지자체들 경쟁적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