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화권, 동남아, 일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쇼핑등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저가 덤핑 시장의 근절을 통한 중고가 방한 관광상품의 정착을 유도하며,2010년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서울형 관광상품이 방한 관광상품의 질을 높이며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시행하게 됐다.
새로이 출시되는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은 중화권을 비롯한 동남아, 일본등 8개국 40개 도시에서 4월 8일 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 갔다. 특히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은 관계 전문가(학계,여행업계,중화권 여행사(20개사) 상품 기획자가 참여한 팸투어(서울 4박5일)를 통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2010년 방한 중화권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출시 됨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번 상품은 서울형 관광상품과 서울형 테마 관광상품에 최소 1개 이상의 테마코스가 추가로 구성되어 판매되며, 현지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공사 및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문화관광명소 100개소와 전통시장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쇼핑명소,8대 신성장 동력산업 관광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은 보다 다양해진 관광객들의 동기와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국내 인바운드 시장의 중고가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말했다. 또한 쾌적한 숙박과 질높은 음식등을 통한 현지 여행사의 상품경쟁력 제고 및 타지방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서울 관광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형 관광상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법으로 현지 온라인 광고 및 모객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할인등의 지원을 통해 고질적 병폐였던 '덤핑', 지상비(교통,숙박,음식,입장료 등)의 현실화에 필요한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손실분을 일정부분 보전함으로써 여행객의 만족도를 증대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기존 판매가 보다 높은 여행가격으로 인해 모객 어려움을 겪으리라 예상했던 서울형 관광상품 2010년 이용객이 2만 2천명을 넘어서고 타 상품 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점등을 참고로 이번 2011년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이 서울대표 고품격투어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함께 이미지 개선 및 품질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시사했다. 4월 19일 첫단체 총 78명이 북경 상해에서 서울/파주 4박5일 일정으로 입국했으며 주요일정은 판문점, 워커힐쇼,신사동 가로수길,청담동 명품거리, 롯데백화점,면세점, 명동, 남산타워를 체험중이다.
서울시가 이처럼 아시아권역 단체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개별적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질과 결합되는 상품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라 본다.
관리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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