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시작했던 노인병원 원예치료 수업이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정규 수업이 되었지만 어르신들 만나러 가는 날에는 재료비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기쁘게 해드릴까를 생각합니다.
1월은 어르신들 머리맡 지켜드리는 리스(목걸이)를 함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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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의 재료는 버려도 자연으로 돌아가 착한 거름이 될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입니다. 플라스틱 지구가 되어가는 요즘은 체험재료 선택도 환경을 생각하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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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한지 끈.
낙엽송 열매나 작은 솔방울 3~4개. 말린 강아지풀. 팥배나무 열매
푸른 꽃은 겨울에 선물 받은 '델피늄'
꽃다발을 잘 말려 둔 것입니다.
안개꽃다발이나 천일홍 꽃도 드라이플라워가 잘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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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복을 부르는
예쁜 리스 하나 만들어 보셔요.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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